엔비디아발 훈풍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입력 2024-02-13 09:29   수정 2024-02-13 09:30


엔비디아발(發) 훈풍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4.27%) 뛴 1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0.94% 오른 7만4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도체주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매 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왔다. 작년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각각 12%와 19% 웃돌았고, 앞선 2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전망치를 각각 20%와 30% 뛰어넘었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크게 높였고, 골드만삭스도 앞서 5일 목표주가를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는 722.48달러다. 최근 한 달간 엔비디아 주가는 약 30% 급등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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