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월 CPI 4.0%로 예상보다 낮아..6월 금리인하 기대

입력 2024-02-14 19:03   수정 2024-02-14 19: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영국의 1월 소비자물가는 예상보다 낮은 전년동기대비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란은행이 올해 6월중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12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상승했으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역시 전달과 동일한 연 5.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헤드라인 물가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종합 CPI 예상치 4.2%보다 훨씬 낮고, 핵심물가도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5.2%보다 낮다. 영국은 지난해까지 유로존 국가나 미국보다 소비자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었다.

예상보다 소비자 물가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영란은행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 날 미국의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6월 영란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40%에 불과했으나 영국 CPI 발표 직후 72%로 다시 급등했다.

그러나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영란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