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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단수공천을 결정해주신 공천관리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와도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본선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 뛰셨던 석동현, 안형환 두 선배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선배님의 뜻도 잘 받들면서 함께 지역을 살펴나가겠다"고 썼다.
석 전 사무총장도 SNS에 "우리 당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당의 총선 승리와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관위는 서울·광주·제주 지역구의 단수 공천자 25명을 확정·의결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석 전 사무총장 등에 대해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이라며 "시스템 공천을 통해 박정훈 후보 1인으로 가야 승리할 수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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