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손잡고 '미즈노 드림컵' 프로그램 등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한 지원 협약을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미즈노와 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연맹은 2016년 시작됐다. 이번에 협약을 갱신하면서 9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미즈노 드림컵'은 4차례 열리며 상위 3명에게는 '미즈노 드림컵' 일본 결선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미즈노 드림컵' 일본 결선 상위 2명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미즈노는 국내 '미즈노 드림컵' 대회 지원은 물론 일본 결선에 출전하는 선수의 경비를 전액 부담한다. 또 1억원 어치 미즈노 골프용품과 클럽을 중고연맹에 지원하고, 중고연맹 등록 선수 전원에게 미즈노 골프용품과 클럽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도 계속한다.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은 선수 1명에 연간 최대 13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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