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다음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전 회장(사진)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16일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공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 전 회장에게 주주권익보호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18년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 제도를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는 주주권익을 보호하고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일을 맡는다.
최 전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창립멤버다. 2021년 미래에셋증권 회장직에 오른 최 전 회장은 작년 11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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