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3년간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이상을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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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이사회에서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 주와 우선주 100만 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하는 게 목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 방침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리딩증권사로서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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