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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장을 지낸 최윤곤 씨다. 그는 워싱턴주재원 하노이사무소장 등을 거쳐 증권시장팀장 기업공시제도실장 등을 역임하다 2020년 퇴직했다.
이 책엔 글로벌 금융 시장의 작동 원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금리와 환율을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지 등이 대표적이다. 국제 금융 시장의 주도 세력에 대한 저자 특유의 시각도 엿볼 수 있다.
최 전 국장은 “금융은 현대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지만 잘못 알려진 개념과 오해도 상당하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외국인 핫머니, 공매도 등 다양한 논쟁거리도 가감없이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실전 재테크의 원칙과 필승 전략도 소개한다. 장기·적립식·글로벌·자산배분·목표기반·저비용 등 6가지 투자 원칙을 제시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최수현 전 금감원장, 진웅섭 전 금감원장,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신 SK증권 대표 등이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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