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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IIHS는 올해부터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측면 충돌 평가의 경우 기존엔 ‘양호’(acceptable) 이상을 받으면 TSP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TSP와 TSP+ 모두 ‘훌륭’(good) 등급을 받아야 했다.
이와 함께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선 △전방 스몰 오버랩(시속 64㎞의 속도로 전면의 25%만 충돌 테스트)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3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을 획득해야 한다. 데이비드 하키 IIHS 회장은 “올해 TSP+, TSP 수상 차종들은 단연 돋보인다”며 “차량 탑승객은 물론 취약한 보행자까지 최고 수준으로 보호해준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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