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 회사(대학)를 활용해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원까지, 포장디자인은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고양, 광명, 수원, 화성 등 23개 참여 시·군에 소재한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공장등록이 필수이며 공장등록에 준하는 자격요건에 충족하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 과장은 “중소 제조기업들이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고, 고부가 가치화를 이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산업 발전과 디자인 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 등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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