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플랫폼 1위 무신사가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여섯번째 매장을 '관광 1번지' 명동에 낸다.
무신사는 오는 22일 서울 명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둥지를 튼 명동 매장은 3개층 1050㎡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명동 매장 개점을 기념해 그래픽 아티스트 필립 킴과의 첫 협업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한정판은 티셔츠, 미니백, 볼캡 등 5가지 상품으로 전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최근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늘면서 다시 상권이 활성화되는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한다"며 "더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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