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는 론칭 10년 만에 계약 기준, 가맹점 2500호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2021년 1280호점, 2022년 1900호점, 지난해년 2300호점을 차례로 돌파했다.
컴포즈커피의 성장은 자체 앱 가입자 수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비대면 주문 선호 현상과 함께 메뉴 픽업 시간을 절감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부터 자체 앱을 론칭했다.
앱 가입자 수는 2021년 300만여 명에서 2022년 650만여 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10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약 1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폐점률 약 0.5%대의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커피 업종의 평균 폐점률은 7.8%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앞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이어가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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