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리뉴얼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명륜진사갈비는 숯불 돼지갈비 1인분 가격으로 돼지갈비부터 셀프바, 밥, 음료수까지 전부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2022년 8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NEW버전을 선보인 명륜진사갈비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2023년 한해에만 신규 가맹점 138개점을 출점하며, 현재 계약 기준 597개점으로 600호점 돌파에 임박했다. 또한 2023년 12월 전 가맹점 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2020년 가맹점 544개점에서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2022년 465개점으로 줄어들더니 1년 사이에 600호점에 이를 정도로 성장한 비결이 브랜드 리뉴얼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NEW 버전 명륜진사갈비’ 매장에서는 숯불 돼지갈비를 비롯해 신메뉴 프렌치렉, 삼겹살, 목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를 출시하며 메뉴를 다양화하고 떡볶이, 잡채, 모듬튀김 등 셀프바에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채웠다. 또한 어린이 놀이방과 어린이 간식으로 구성된 어린이존을 운영하는 등 맛과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들도 가맹본부의 브랜드 리뉴얼 지침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리뉴얼 론칭 약 1년만에 NEW버전 500호점을 완성하며 통일된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인 명륜당은 코로나19가 확산됐을 때,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약 3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국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에 한 달 월세지원과 임시휴업을 한 가맹점에 휴업보상금으로 지원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헤 약 20억원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무이자 대출지원,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율이 급증했다. 가맹점 1개를 운영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가맹본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2호점, 3호점을 이어서 오픈하는 점주가 늘어나면서 다점포 매장이 172개 매장에 이르렀다. 다점포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은 전체 가맹점의 약 28%에 달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재도약에 성공한 명륜진사갈비는 올해 대광고비 200억원을 책정했다. 대광고비는 가맹점에 단 1%도 부담하지 않으며 가맹본사가 100% 부담한다. 최근 남궁민 배우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빠르면 4월에 TV등에 광고 송출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600개에 달하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들은 지난 1월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기부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인 기부릴레이는 방문고객에게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는 원데이 기부행사를 통해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본사에서 전액 지원하며, 가맹점은 기부금을 부담한다. 기부릴레이를 통해 매장당 평균 225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고, 각 가맹점 소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릴레이를 통해 사회로 환원된 총 기부금은 4700만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가맹점이 100곳이 넘었다고 전했다.
명륜진사갈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상생이 성공비결이라 여기고 앞으로도 가맹점을 위한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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