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2002년 6월 설립하였으며, 올해 개원 22주년을 맞았다. 진흥원은 광주의 문화콘텐츠, 정보통신 산업을 지원·육성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GICON은 설립된 이래 광주광역시 정보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작년 취임 후 GICON 3.0을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이 가능한 창의적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창업 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며 “인력양성, 창업 공간, 컨설팅,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을 2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만났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취임(2023.02.~현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본부장(2017.06.~2022.03)
(주)브이아이티시스템(연구소기업) 대표이사(2016.03.~2017.03)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주) 기술사업화전략실장(2016.03.~2017.02)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초빙교수(2005.04~2010.0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현재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나요
“GICON은 콘텐츠와 ICT산업의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올해 문화콘텐츠, ICT·SW, 기업지원 분야에 39개 사업, 총 519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광주CGI센터 등 콘텐츠 제작시설, GCC사관학교, SW미래채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 분야별 제작 지원, 시민자문위원회 운영 등 인프라 조성부터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장하고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운영해왔습니다. 한해 육성하는 기업 수와 실적이 궁금합니다
“GICON은 2017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6년간 총 136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였습니다. 고용 966명, 매출 4,343억 원, 투자 379억 원, 수출 141억 원 등의 성과를 이루며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습니다. 2022년 주관기관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
“작년 진흥원은 2022년 11월 개관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Cube Inside’, 국내 버추얼프로덕션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VX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대 공공 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개방하고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제작시설 또한 작년 하반기 스튜디오 예약률 100%를 달성하며, 글로벌 실감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 텔콤(TelKom)과 업무제휴도 주목할만한 성과입니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광주 in 아시아’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교류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KOLAS 공인 SW시험소도 개소했습니다. 국제표준기반의 SW품질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공신력 있는 SW품질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SW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GICON 창업도약패키지만의 강점이 있다면
“첫 번째로 GICON은 기업 성장 파트너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진흥원은 사업을 시스템적으로 체계화해 기업의 단계별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예비, 초기기업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고 창업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두 번째는 콘텐츠, ICT산업 분야 전문육성기관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과 IT, SW, AI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 성장시켜 지역의 산업과 경제를 진흥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 매칭, 프로모션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광주광역시 5000억원 펀드를 결성해 투자재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AC, VC, CVC 등 투자재원을 구축하였습니다.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 선발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평가 절차는 총 2단계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합니다.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3개 주관기관 중 1개를 선택해 사업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한 주관기관에서 전체 평가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됩니다.”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기업에는 어떤 부분을 지원하고 있나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모델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평균 1.2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주관기관별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속투자 유치, 글로벌시장 확대 등 도약기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ESG 경영전환 컨설팅 인증 지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공동사업화) 및 협력프로그램 운영, 마케팅·판로개척 지원 등 주관기관별로 보유한 강점과 전문성, 창업기업 특성·수요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중에 성공 사례가 있다면
“2022년 선정된 ㈜캠프파이어애니웍스와 지난해 선정된 인트플로우(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CFA)는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흥원 기획창작스튜디오부터 시작한 기업으로 2023년 아기유니콘에 선정됐으며 KC벤처스 10억원,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3억원 등 투자 컨소시엄 기관으로부터 총 4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인트플로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가축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인트플로우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및 G-유니콘에도 선정됐습니다.”
기업들의 투자유치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요
“GICON은 국내 유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운영을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4~5호가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운용 중입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투자사를 확보해 상시로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스케일업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자조합은 광주가 우수 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아시아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만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꼽자면
“진흥원은 콘텐츠와 ICT 산업 전반에 걸쳐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SW미래채움 신규추진으로 체험형 SW 교육체계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기대되는 부분은 GCC사관학교입니다. GCC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GICON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실감,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를 중점적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을 유학생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아시아권 유학생들이 이곳 광주 GCC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우리 산업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2024년은 GCC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전문인력들이 정주하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민선 8기의 정책과 발맞춰 우리 지원 기업들이 개발한 아이템을 도시를 무대로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곳 광주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jinho2323@hankyung.com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GICON은 설립된 이래 광주광역시 정보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작년 취임 후 GICON 3.0을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이 가능한 창의적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창업 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며 “인력양성, 창업 공간, 컨설팅,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을 2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만났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취임(2023.02.~현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본부장(2017.06.~2022.03)
(주)브이아이티시스템(연구소기업) 대표이사(2016.03.~2017.03)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주) 기술사업화전략실장(2016.03.~2017.02)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초빙교수(2005.04~2010.0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현재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나요
“GICON은 콘텐츠와 ICT산업의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올해 문화콘텐츠, ICT·SW, 기업지원 분야에 39개 사업, 총 519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광주CGI센터 등 콘텐츠 제작시설, GCC사관학교, SW미래채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 분야별 제작 지원, 시민자문위원회 운영 등 인프라 조성부터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장하고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운영해왔습니다. 한해 육성하는 기업 수와 실적이 궁금합니다
“GICON은 2017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6년간 총 136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였습니다. 고용 966명, 매출 4,343억 원, 투자 379억 원, 수출 141억 원 등의 성과를 이루며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습니다. 2022년 주관기관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
“작년 진흥원은 2022년 11월 개관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Cube Inside’, 국내 버추얼프로덕션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VX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대 공공 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개방하고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제작시설 또한 작년 하반기 스튜디오 예약률 100%를 달성하며, 글로벌 실감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 텔콤(TelKom)과 업무제휴도 주목할만한 성과입니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광주 in 아시아’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교류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KOLAS 공인 SW시험소도 개소했습니다. 국제표준기반의 SW품질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공신력 있는 SW품질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SW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GICON 창업도약패키지만의 강점이 있다면
“첫 번째로 GICON은 기업 성장 파트너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진흥원은 사업을 시스템적으로 체계화해 기업의 단계별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예비, 초기기업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고 창업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두 번째는 콘텐츠, ICT산업 분야 전문육성기관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과 IT, SW, AI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 성장시켜 지역의 산업과 경제를 진흥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 매칭, 프로모션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광주광역시 5000억원 펀드를 결성해 투자재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AC, VC, CVC 등 투자재원을 구축하였습니다.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 선발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평가 절차는 총 2단계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합니다.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3개 주관기관 중 1개를 선택해 사업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한 주관기관에서 전체 평가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됩니다.”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기업에는 어떤 부분을 지원하고 있나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모델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평균 1.2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주관기관별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속투자 유치, 글로벌시장 확대 등 도약기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ESG 경영전환 컨설팅 인증 지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공동사업화) 및 협력프로그램 운영, 마케팅·판로개척 지원 등 주관기관별로 보유한 강점과 전문성, 창업기업 특성·수요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중에 성공 사례가 있다면
“2022년 선정된 ㈜캠프파이어애니웍스와 지난해 선정된 인트플로우(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CFA)는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흥원 기획창작스튜디오부터 시작한 기업으로 2023년 아기유니콘에 선정됐으며 KC벤처스 10억원,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3억원 등 투자 컨소시엄 기관으로부터 총 4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인트플로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가축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인트플로우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및 G-유니콘에도 선정됐습니다.”
기업들의 투자유치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요
“GICON은 국내 유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운영을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4~5호가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운용 중입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투자사를 확보해 상시로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스케일업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자조합은 광주가 우수 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아시아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만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꼽자면
“진흥원은 콘텐츠와 ICT 산업 전반에 걸쳐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SW미래채움 신규추진으로 체험형 SW 교육체계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기대되는 부분은 GCC사관학교입니다. GCC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GICON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실감,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를 중점적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을 유학생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아시아권 유학생들이 이곳 광주 GCC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우리 산업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2024년은 GCC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전문인력들이 정주하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민선 8기의 정책과 발맞춰 우리 지원 기업들이 개발한 아이템을 도시를 무대로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곳 광주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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