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웨이 공급망 차단…中 반도체社 추가 제재

입력 2024-03-20 18:21   수정 2024-03-21 01:30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연관된 중국 반도체 기업들을 무더기로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D램 반도체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반도체 업체 6곳을 상무부 수출통제 명단인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거론된 기업 대다수는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화웨이와의 밀착 관계를 폭로한 곳이다.

미국 정부는 선전펑진테크놀로지, 시캐리어 등 첨단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할 방침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첨단 반도체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선전펑진테크놀로지와 시캐리어 등 기업 두 곳이 화웨이에 우회 수입 경로를 터준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