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대교가 구축한 데이터는 다양한 유형의 수학 문제와 정답, 학습자의 손글씨 풀이 과정 이미지 등 약 30만 건에 달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육용 초거대언어모델(LLM)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교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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