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의사가 다녀간 용산철도병원, 여성 소설가 한무숙의 생활감이 남아 있는 집…. 쉽게 지나쳤던 54곳의 건축물에 담긴 근현대사를 풀어냈다. 10년 가까이 전국을 여행하며 기록을 남겨온 김예슬 저자가 썼다. (파이퍼프레스, 576쪽,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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