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저리할부로 구매 문턱 낮춘다

 -0~4%대 금리 제공

 -전기차에 무이자 할부 시행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초저금리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새 금융 프로그램은 0~4%대 금리로 이자 및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혜택은 우리금융캐피탈과 전속 제휴계약을 통해 출범판 '지프파이낸셜서비스' 또는 '푸조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지프는 60개월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차종 및 선납금(0~30%)에 따라 무이자 또는 4.5%대 금리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랭글러는 선납금에 따라 월 90~15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레니게이드는 0.8% 초저금리를 적용해 월 5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선납금 30% 기준).

 이 외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 2열 사양은 선납금 0%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오버랜드는 선납금에 따라 월 90만원 또는 0.9%대 저금리 상품을 쓸 수 있다. 그랜드체로키 L은 선납금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혹은 1.45% 금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푸조도 낮은 금리를 적용한 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208rhk e-2008은 선납금에 관계 없이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선납금 없이 구매하면 월 65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며 30%를 먼저 지급하면 최저 43만원에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다. 

 내연기관은 3~4%대 상품이 제공된다. 408은 선납금을 내지 않을 시 월 70~80만원대, 508은 70만원대, 3008은 70~80만원대, 5008은 80~9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30%를 치르면 408, 508, 3008은 월 50만원대 5008은 50~60만원대에 운용 가능하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 푸조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문턱을 낮추고 소통 기회를 마련해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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