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SK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수립 이니셔티브)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고, 12월에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해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국내 민간금융기관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했다.
올해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가입에 성공했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금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는 “SK증권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2021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2023년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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