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전(傳) 논산 청동방울 일괄’은 부여박물관에 전시된다. 국보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과 보물 ‘전 고령 일괄 유물’은 대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보물 ‘금동여래입상’은 경주박물관에, 국보 ‘백자 청화죽문 각명’은 광주박물관에 이관된다.
이 회장 유족은 2021년 이 회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문화유산 2만169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오는 6월과 9월엔 각각 제주박물관과 춘천박물관에서 기증품을 활용한 특별전이 열린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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