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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부담 완화 차원에서 임신·출산 질환 관련 급여 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쪽으로 표준 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다자녀 보험료 추가 할인과 같은 자동차보험 상품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니어 맞춤형 요양·돌봄 상품을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병력자 실손보험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과잉 의료나 보험사기에 따른 실손보험금 누수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실손보험료 인상을 유발하는 3대 비급여 항목(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료 및 MRI)은 금융당국과 보장 합리화를 위한 표준 약관 개선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도수 등 물리치료만으로 2조100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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