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며 "초토화된 광야에 한 그루 한 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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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시 48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37곳, 국민의힘은 11곳에서 당선을 확정 짓거나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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