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AA.36349814.1.jpg)
포항시는 작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됐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전국 최초로 배터리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포항시는 영일만 일반산단 및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기업 입주 과정이나 생산활동에 걸림돌이 됐던 각종 애로사항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AA.36349802.1.jpg)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와 환경부 자원순환클러스터, 전기차 사용후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는 2025년 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준공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본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지곡단지 내에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기관이 있어 연구개발 여건도 마련되어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이차전지 산학연관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여 글로벌 혁신 특구를 반드시 유치, 대한민국 이차전지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