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롭게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 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설치해 전기차 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지 내 충전기 위치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서비스(이피트)를 내년까지 500기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