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반려견 1200여 마리와 보호자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해 반려견 순찰대를 격려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2022년 64개 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작년엔 규모가 커져 1011개 팀이 4만8431건의 순찰을 펼쳤다. 지난해 반려견 순찰대의 신고 건수는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이다. 시는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를 상시 모집 체제로 바꿔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