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의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대시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쓸 수 있다. 대시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 대비 5분의 1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도 개선했다. 회사 측은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는 하이퍼클로바X에 비용 효율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클로바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다. 추후 이미지나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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