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앨리스 소희(25)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한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희는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소희 측 관계자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하던 중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만료와 함께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른 앨리스 멤버들과 관련해서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며 아직 팀 활동에 대해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1999년생인 소희는 2016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앨리스로 데뷔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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