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없어 아름답다"…호평받은 지역 축제 가격 어떻길래

입력 2024-04-29 10:56   수정 2024-04-29 10:58


최근 일부 지역 축제가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것과 달리 방문객들이 만족스럽다고 평한 경기도 양평군 축제가 화제다.

최근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다녀온 작성자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산나물축제는 아름다운 축제다. 바가지가 없다"며 극찬했다.

29일 현재 해당 게시글의 조회수는 13만회를 넘기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씨는 축제에서 주문한 음식의 사진과 함께 "산채 튀김 잔뜩에 1만원, 산채 보리밥 7000원"이라면서 음식 가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식도 많고 전통주, 나물 모종 등 살 것도 많다"며 축제에 대해 호평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엑스(X)에 "뜨내기장사는 적고 로컬 특산품이 많아 좋다. 이것저것 사다 보니 손이 부족할 정도"라고 후기를 남겼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유명 축제가 된 탓에 "아침 일찍 가도 주차장이 만차였다"며 현장을 전한 누리꾼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알았더라면 나도 가봤을 텐데", "이 정도라면 가볼 만하다",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다", "축제에 이 정도 가격이면 만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열렸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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