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크래프톤 등 주도 'K프로젝트' 첫삽…2027년말 완공

입력 2024-04-29 18:55   수정 2024-04-30 01:16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크래프톤, 농협중앙회, 교직원공제회 등으로 구성된 ‘K프로젝트’ 컨소시엄이 29일 서울 성수동 옛 이마트 본사 부지에서 업무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연면적 21만8093㎡,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완공된다. 이후 크래프톤 본사 사옥으로 활용되고 다양한 스타트업과 정보기술(IT) 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성수동 일대가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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