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에서 가장 바쁜 바이올리니스트로 통하는 인물이다. 일곱 살에 데뷔 연주회를 연 전형적인 영재 출신이지만, 열다섯 살 때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 포기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을 받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완벽하게 재기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백건우와 부천필하모닉
경기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클래식 페스티벌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오는 18일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19일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회가 있다. 1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당 5명을 뽑아 S석 티켓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꼭 읽어야 할 칼럼
● 고마워. 나선생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고양이의 존재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지칠 때 큰 위로가 돼준다. 처음 발견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콘과 인연이 된 작은 친구에게, 오늘은 마음으로 말하련다. 지난 19년 동안 언제나 바쁜 우리 마음속에 느긋함 한 스푼 떨어트려줘 고맙다고. 덕분에 많이 행복했다고. - 더하우스콘서트 강선애의 ‘스무살 하콘 기획자 노트’
● 소통의 방법을 몰라 외로웠던 아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1막에 나오는 ‘포 포에버(For Forever)’ 이야기는 에반의 명백한 거짓말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에반의 희망 사항 같은 것이다. 무엇이 그를 자극한 것일까. 사실 에반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항상 외로웠던 아이였다. - 뮤지컬 평론가 최승연의 ‘뮤지컬 인물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피아노 배틀‘피아노 배틀’이 오는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폴 시비스가 연주 대결을 벌이고, 관객이 심사위원이 돼 승자를 뽑는다.
● 뮤지컬 - 벤자민 버튼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오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을 통해 인간의 삶을 보여준다.
● 전시 - 장효주 개인전
장효주 개인전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어렵습니다’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지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실과 디지털 가상현실의 관계를 표현한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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