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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4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단계 평가’ 결과 83개 대학은 계속 지원하고 8개 대학은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은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유형Ⅰ은 1개교당 7억 원, 유형Ⅱ(2018∼2021년간 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대학)는 2억 5000만 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평가 결과 한양대·덕성여대·서울과학기술대·계명대·가톨릭관동대·목포대(이상 유형Ⅰ), 홍익대·중원대(이상 유형Ⅱ) 등 평가에서 하위에 속하는 8개교는 지원이 중단됐다.
특히 한양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은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대학별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대학별 이의 신청을 거쳐 이달 중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다음 달 초 '추가 선정 평가'를 거쳐 7개 내외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한다. 이번에 지원 중단이 된 대학 중 일부 대학 역시 추가 선정 평가에 다시 지원이 가능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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