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입력 2024-05-09 09:25  


 -"첫 시도부터 역작" 호평
 -2023 올해의 차 이어 두 번째 수상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영국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5 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더욱이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차종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평가한 결과다. 

 카매거진 편집자 벤 밀러(Ben Miller)는 “아이오닉 5 N은 엔진과 변속기가 부재하지만 마치 내연기관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쾌감을 준다”며 “특히 안정적인 코너링, 정교한 조종성, 가상 엔진 사운드 등이 운전 재미를 배가하고 운전자를 즐겁게 한다”고 호평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h의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기세를 몰아 영국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흥미진진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좋은 활약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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