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x 마리메꼬(UNIQLO x Marimekko)’ 여름 컬렉션으로 한정 판매한다. 심플하고 유니클로 제품에 볼드한 마리메꼬의 프린트 아트를 더했다. 스트라이프, 꽃무늬 등 여름에 어울리는 패턴이 돋보인다. 마리메꼬 대표 디자이너 4명이 6가지 패턴으로 작업했다. 1950~1970년대 디자인을 반영했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패브릭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가 디자인한 볼드한 그래픽의 ‘멜루니’ 패턴과 추상적인 꽃무늬의 ‘루쿠’ 패턴, 패션 디자이너 펜티 린타의 작고 반복적인 ‘아세마’ 패턴, 와키사카 카츠지의 ‘데메테르’ 패턴이 대표적이다 펜티 린타의 ‘리리네’ 패턴은 컬렉션과 부오코 에스콜린-누르메스니에미의 ‘갤러리아’ 패턴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정판 제품은 여름 드레스를 비롯해 버킷햇, 캔버스 슬립온, 라운드 미니 숄더백 등 스타일링에 유용한 액세서리로도 출시된다. 여성, 키즈, 베이비 제품으로 구성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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