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09일 11:2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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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수성웹툰이 1분기 매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오른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5억8800만원을 거둬 흑자 전환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수혜에 따른 물류장비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전동 지게차와 관련된 정부 지원사업이 계속되면서 매출이 꾸준히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회사인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기업 퓨처하이테크도 반도체 부분 DDR5용 납품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웹툰 사업 자회사인 투믹스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투믹스는 1분기에 영업이익 23억원을 거뒀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올해 물류장비 사업의 안정화 흐름 속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외형과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수성웹툰 지적재산권(IP)과 연계된 엔터테인먼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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