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8개월 만에 최고…고용시장 식나

입력 2024-05-09 23:38   수정 2024-05-09 23: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전 주보다 2만2000건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4000건)도 웃돌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21일∼27일 주간 178만5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7000건 늘었다.

늘어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그동안 과열된 미국 노동시장이 식고,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 4일 미 노동부가 4월 비농업고용이 전월 31만5000명을 밑도는 17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고용시장의 냉각세가 확인된 것이다.

미 중앙은행(Fed)은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