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공업,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최적화 하이브리드 콘덴서 개발

입력 2024-05-10 13:43   수정 2024-05-10 13:44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전문생산업체 삼영전자공업(대표이사 사장 김성수, 이하 삼영전자)은 일본케미콘과 기술협력을 통해 장수명 하이브리드 콘덴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콘덴서는 전해콘덴서의 안정성과 신뢰성 및 고체콘덴서의 저발열, 고특성의 장점을 결합하여 소형화를 통해 면적 감소와 부품 개수의 축소, Set 안정성에 기여하여 MLCC/탄탈 콘덴서의 대체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FPV/FPW/FRV시리즈는 고온도(125℃이상) 환경에서 전해콘덴서의 보증 수명을 해결하여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HUD헤드업디스플레이, Telematics인터넷차량정보통신장치, IBU통합바디제어기 등 친환경 자동차 분야와 외부 노출로 큰 기온변화를 견뎌야 하는 5G 통신용기지국 같은 고신뢰성이 필요한 특수 산업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삼영전자는 하이브리드 콘덴서의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전해액을 자체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캐패시터 핵심 자재에 대한 공급망 또한 안정화시켜 콘덴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장수명 하이브리드 콘덴서 개발로 인해 전량 수입에만 의존했던 하이브리드 콘덴서의 국산화가 기능해졌다. 친환경 자동차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콘덴서의 글로벌 시장 규모도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어 매출 신장에 기대가 크다. 작년부터 시작된 300여억원의 하이브리드 설비투자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신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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