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말 출시한 인공지능(AI) 비서 ‘365코파일럿’ 한국어 버전의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MS는 14일 서울 광화문 한국MS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65코파일럿 한국어 버전을 소개했다. 코파일럿은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MS 365’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비서 서비스다. 그동안 영어를 비롯해 소수 언어만 지원하다가 지난달 30일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할 때 ‘자동완성’ 기능을 도입한 게 대표 변화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문서를 한글로 변환해 이해하고 제시하는 능력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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