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 웰스는 1㎏ 대용량 얼음 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만의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소 수준인 가로 23㎝, 세로 48㎝의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 이 덕분에 공간이 비좁은 주방에도 설치할 수 있다.
제품은 올해 정수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한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하며 물맛과 정수 품질을 인정받았다. 교원 웰스는 물맛을 개선하기 위해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99.9% 제거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량을 높인 게 특징이다.

교원 웰스는 온수 품질도 높였다. 물이 끓을 때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하는 ‘기포 분리 기술’을 적용했다. 물이 나올 때 사용자 쪽으로 물방울이 튀는 현상과 물줄기가 얇아지는 현상을 줄였다. 사용자가 설정한 표시 온도에 맞춰 편차 없이 온수가 나온다는 것도 장점이다. 위생 기능도 뛰어나다. 얼음 칸은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물과 얼음이 나오는 코크와 얼음 칸 등에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품은 사용자 중심으로 섬세하게 설계했다. 사용자 눈높이와 시선을 고려해 화면을 3도 기울여 눈의 피로도를 줄였다. 다양한 색상의 발광다이오드(LED) 바를 적용해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물 공급 용량도 세분화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50mL) 단위로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용도에 따라 물 공급 용량을 10mL, 50mL, 1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제품을 원통형 구조로 설계해 360도 사각지대 없이 공기 중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 제품 대비 소음은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높였다.
필터 성능 또한 우수하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에 적용한 ‘올케어 7단계 필터 시스템’은 0.01㎛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한다. 필터는 일곱 가지 생활 맞춤형으로 다양화해 제공한다. 생활 방식에 따라 공기청정기 모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작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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