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산책로 인근 야초지 132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을 태우고 42분 만인 오후 2시 56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명 관광지에서 불이 나면서 관련 신고 14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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