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7일 만에 또 멈췄다…모바일·PC서 장애 발생

카카오톡이 20일 오후 한때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로그인과 메시지 전송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이날 오후 2시52분부터 2시58분까지 약 6분간 모바일과 PC 버전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메시지가 제대로 전송되지 않는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은 지난 13일에도 메시지 수신과 발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장애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카오톡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당시 "내부 시스템 작업 중 6분간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지 수·발신, PC 로그인이 불안정한 현상이 발생했고, 즉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