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증빙서류를 면제해주는 우선심사 제도가 도입되면 통상 16개월가량 걸리는 일반 특허 심사보다 1년 이상 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녹색기술이 우선심사를 받으려면 녹색 전문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조건이 있어야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속한 권리 획득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기술 혁신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앞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분야에 우선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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