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말한 ‘클라우드 슈퍼 마인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통신(NEXT G) 네트워크 장치 등으로 구성된 AI 컨트롤타워를 뜻한다. 로봇이 창의적 집단행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공상과학(SF) 영화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AI 로봇 사령부 ‘스카이넷’과 비슷한 개념이다.
브룩스 교수는 “모든 로봇은 자신이 학습한 결과를 클라우드에 공유하고 업데이트하면서 더 똑똑해질 것”이라며 초거대 AI와 NEXT G, 로봇의 융합이 인류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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