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음악감상실로 변신

입력 2024-05-27 11:19   수정 2024-05-29 09:14



서울 마포문화재단이 특별 프로그램 '음악공간:PLAYLIST(이하 음악공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음악공간은 마포문화재단의 상설공연장인 마포아트센터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음악감상실로 개방하는 것이다. 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다루면서 방문객의 저변도 넓히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첫 회인 이달 29일 프로그램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을 소개한다. 클래식을 넘어 재즈, K팝, 앰비언트 뮤직 등 다양한 장르가 매달 관객을 만나게 된다. 음악공간은 7~8월을 제외하고 11월 말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선곡과 해설은 임희윤 음악평론가가 담당한다.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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