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행한 ‘AA+’ 신용등급 장기국채와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해 매달 이자를 받는 월배당형 ETF다. 금융채나 회사채 대비 안전성이 높다. 잔존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 국채로 구성한 비교지수 대비 높은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듀레이션은 20~21년 수준으로 일반적인 미국 30년 국채 듀레이션(약 16년)보다 1.3배 더 길게 투자한다. 금리가 1%포인트 하락할 때 채권 가격 상승폭이 미국 30년 국채 대비 약 4% 더 크다. 금리 인하 시기 가격 변동성이 크고 환노출 전략으로 환율 변화 사이클에 따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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