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스타트업과 신사업 찾는다

입력 2024-05-29 18:09   수정 2024-05-30 01:41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헬스케어·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과 손잡는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은 토큰증권, 비상장 법인 발굴 솔루션 스타트업과 함께 신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는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이라는 명칭이었지만,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명칭을 바꿨다. 이번 공모에는 38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4사가 스타트업 네 곳씩 16개사를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은 각각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10월 금융사별 1개 팀, 총 4개 팀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후속 사업을 논의할 방침이다. 삼성금융은 본선 진출 1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 투자도 할 예정이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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