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USA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스페인의 피부과 전문제약사, 프랑스 메이저 제약사, 글로벌 대형 제약사 등에서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의 국내 임상 3상 후 미국, 유럽에서의 임상시험 절차에 대한 논의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퓨어스템-오에이’에 대한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수 유럽 대형 제약사 및 국내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퓨어스템-오에이의 임상 1상 저용량군 결과는 지난 4월 발표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어해관 사업개발본부장은 "바이오 USA 전 여러 기업과 사전미팅을 통해 현지 임상시험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를 조율한 바 있어 이번 행사기간에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의 추가 미팅 요청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 후 기술수출 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의 임상 3상과 단회 주사 투여를 통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의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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