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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 대비 2800원(13.83%) 뛴 2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2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의류업체 갭은 정규장에서 4.02% 오른 뒤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2% 급등했다.
갭은 30일(현지시각) 1분기 순이익이 1억5800만달러, 주당 41센트로 전년 대비 1800만달러, 주당 5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순이익 14센트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이 기간 매출액은 34억달러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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