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석 192명 중 찬성 189표를 얻어 당선됐다. 우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6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가 열린 점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한 채 회의에서 퇴장했다. 이에 투표에는 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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