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여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현충일이 6월 6일로 제정된 것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후 3년이 지난 1956년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44829.1.jpg)
![](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44828.1.jpg)
이번 묵념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국민 모두가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다.
박종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니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밝혔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