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450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42.9%포인트, 40.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에 따라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가 없는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민간주도형 스마트 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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