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수지 빛나는 케미에 '원더랜드' 1위…실관람객 평가는 '아쉽'

입력 2024-06-07 10:22   수정 2024-06-07 10:23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가 현충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이틀째 정상을 지켰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전날 13만 6226명(매출액 점유율 28.3%)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3만 1003명으로 집계됐다. 20대(24%)부터 30대(25%), 40대(25%), 50대(22%)까지 전 세대 고른 지지를 얻었다.

'만추', '가족의 탄생'을 통해 수많은 영화 팬을 보유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더랜드'는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영상미와 신선한 소재로 호평받지만 불친절한 캐릭터 전개로 반응이 엇갈렸다. 개봉 이후 실 관람객 평가인 CGV 골든 에그 지수도 81%에 그쳤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관객의 반응이 흥행 여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8만 8438명의 관객을 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704명으로 집계됐다.

웰메이드 스릴러로 입소문을 탄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는 3만 893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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